컴퓨터에서 개인정보를 빼가는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는

악성코드 유포는 주로 주말에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인터넷 진흥원이

지난해 탐지된 악성코드 유포지를 분석한 결과,

대규모 악성코드 유포 공격 10건 가운데 7건은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일요일까지 주말 동안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주말에 컴퓨터 서버 관리가 소홀하기 쉽고,

문제가 발생해도 기술적인 조치가 어렵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넷 진흥원은 악성코드 유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나 자바 프로그램의 보안 업데이트를

주기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