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2013년도 체납 지방세 징수액을

전년보다 늘림에 따라 정부로부터

432억 원의 지방교부세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도는 지난해에 2012년도 기준 지방세 체납액

1천 247억원 가운데 45%인 563억 원을 징수했습니다.

특히 도세는 616억원 가운데 389억원을 징수,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63.2%의 징수율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방세 징수율 상승에 따른 250억원과

지방세 체납액 감소에 따른 182억원 등

총 432억원을 정부로부터 인센티브로 받게 됐습니다.

한편, 올해 체납 지방세 징수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는 시·도는 강원도와 세종시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