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민자 유치 사업, 잇단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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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3.24 댓글0건본문
속초시가 추진하고 있는 민자 유치 사업들이
어려움을 겪으며 투자자들과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오늘 속초시에 따르면 개발 사업이 마무리된
대포항을 활성화하기 위한 유통패션타운 사업은
지난해 3월 업체와 부지 매매 계약을 했으나,
계약금과 1차 중도금이 납부된 상황에서
해당 시설물이 어촌 어항 법상
어항 부지에 들어설 수 없다는 해양수산부의 판단에 따라
지난해 8월 속초시가 계약을 해지하자
업체 측이 반발하고 30 억 여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또 대포항과 청초호의 요트마리나 사업도
해당 부지가 문화재보호구역에 묶여 있고
속초시의 약속 미 이행 등을 놓고
투자 업체가 지역 신문을 통해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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