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 소식지 ‘봄내’에 연재돼

큰 인기를 끌었던 춘천 명산 산행 기획물이

한 권의 책으로 발간돼 화젭니다.

신간 ‘전상국의 춘천山 이야기’는

강원대 국문과 명예교수 전상국 김유정문학촌장이

2010년~ 2011년까지 2년간

매월 춘천의 명산을 돌며 쓴 산행기를

춘천시정 소식지 봄내에 연재했던 것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입니다.

이 책은 춘천 봉의산에서 시작

대룡산, 수리봉, 석파령, 부용산 등

40여 산행기를 담고 있으며

산행 안내와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삶 등이

작가의 단상과 함께 담겨져 있습니다.

전상국 작가는 “춘천은 한마디로 아름다운 성(城)이며,

모든 사람들이 돌아가 쉬고 싶은 고향의 원형이요,

문학적 상상력의 보고, 뮤즈의 낙원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