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연구팀, 수질 오염 감시 장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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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3.19 댓글0건본문
강원대학교 바이오자원 환경학과
오상은 교수 연구팀이
미생물을 이용해 하천이나 호수에 독성물질이 유입되면
경보를 내리는 감시 장치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오 교수 연구팀이
2007년 황산화 미생물을 이용한 독성물질 탐지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데 이어
최근 '독성생물 감시 장치'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미국 특허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 장치는 황산화 미생물이 산소를 이용해
황을 산화하고 황산염 이온을 생성하는데 착안해 개발됐으며,
독성물질의 유입 정도에 따라
변화하는 황산염의 농도를
간단한 전기전도도를 이용해 측정, 독성도를 알 수 있습니다.
오 교수팀이 개발한 감시장치는 특히
물고기 떼죽음 등을 일으키는 하천 오염사고를 방지하고
수질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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