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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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3.20 댓글0건본문
도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대책본부는 오늘
정선군 정선읍 비봉산 기슭에 있는
소나무 3그루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5일 춘천시 동산면 강원대학교 학술림에서
발생한 이후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정밀예찰 활동을 하면서
소나무류 고사목 860그루를 검사한 결과
정선에서 감염 소나무를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책본부는 오늘자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동부지방산림청, 정선군 등
관계기관과 긴급 방제대책회의를 열고
발생지 주변을 소나무류 반출금지 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반출금지 구역은 재선충병 발생지
반경 2㎞에 해당하는
정선읍 봉양리, 덕송리, 애산리, 북실리, 신원리 등
5개 지역으로, 소나무, 잣나무의 생산 원목과
굴취목 등을 불법 반출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대책본부는 또 이달 말까지 주변 산림에
예방주사를 놓는 한편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기인 4∼8월
항공방제를 시행해 추가 감염을 막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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