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에 중국산 섞은 들기름 속여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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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3.20 댓글0건본문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값싼 중국산 들깨를 국산과 섞어 들기름을 만든 뒤
100% 국산으로 속여 학교 급식소에 납품한 혐의로
들기름 제조·가공업체인 S 업체 대표 김 모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중국산 들깨 39t을 사들여
국산과 혼합해 들기름을 만들어,
강릉과 동해지역 초·중·고교 33곳의 학교 급식소에
납품하는 식자재 유통업체 10곳에
100% 국산 들기름인 것처럼 속여 판매해
6천 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들기름을
제조·가공하는 과정에서 어떤 성분이 포함되는지를
알 수 없도록 작업과 생산 일지 등을 작성하지 않고
학교 급식소에는 다른 업체보다
2만에서 3만 원 정도 낮은 가격으로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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