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해양경찰서는 오늘 삼척시 임원항 앞바다에서

악상어 1마리가 혼획됐다고 밝혔습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전 4시 15분쯤 삼척시 임원항 동방 약 3.7km 해상에서

정치망 어선이 조업 중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상어 1마리를 발견하고

동해해경에 신고했습니다.

동해해경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상어가 발견됨에 따라

인근 지자체에 안전사고 예방 등 관련 사항을 통보하고

관할 파출소 중심으로 연안 안전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