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폭우, 침수 피해 속출 "야외활동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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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3.07.11 댓글0건본문
강원도 영서남부에 호우 경보·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우가 쏟아지며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원주는 호우경보, 철원, 횡성, 영월, 평창평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3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원주 80.5mm, 홍천 57.5, 평창 34.5 남이섬 33mm 등으로
특히 원주 문막은 1시간 만에 68㎜라는 기록적 폭우가 내렸습니다.
많은 비가 내린 원주에서는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오전 9시30분쯤 원주시 문막읍 건등리, 반계리, 관설동 일대
주택과 상점에서 물이 넘쳐 소방당국이 해결에 나섰습니다.
건등리는 도로 배수 불량으로 단독주택이 15㎝가량 침수됐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안전문자를 통해
배수로 확보와 위험지역 방문 자제를 당부했고
원주시도 산사태주의보를 발령하고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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