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지역 봄철 산불 예방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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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3.05 댓글0건본문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영서지역에
지난 2월 중순부터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하고
산불관계 근무자를 모두 전진 배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폭설이 내린 영동지역을 제외한
영서 전 지역이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은데다
당분간 비 예보가 없는 상황을 고려해 이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공무원과 산불 진화대, 감시원 등
750여명을 산불발생 우려,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했으며
산불방지 비상상황반을 구성해
오후 9시까지 연장 근무체제로 전환했습니다.
북부산림청의 한 관계자는
"올해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115건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봄철 산불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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