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작업 장비 사용료 횡령 공무원 구속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4.02.20 댓글0건본문
제설 작업 장비 사용료 등을 부풀려
수 천 만원을 횡령하고 뇌물을 받은
비리 공무원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오늘 강원지방 경찰청에 따르면
정선군청 공무원 A씨를 업무상 횡령과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또 A씨에게 공사 청탁과 함께 뇌물을 건넨 B씨와
C씨 등 중장비 업자 5명은 뇌물공여,
A씨의 비리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전 면장 D씨 등 5명은 직무유기와
허위 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정선군의 한 면사무소 공무원인
A씨는 중장비 업자 등과 짜고
제설작업 장비 사용료를 부풀려 청구하거나
산채종자 대금을 허위 청구해 받은 금액을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3천 180만원을 편취,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A씨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공공근로, 산불예방 업무를 담당하면서
지역 노인들로 구성된 공공근로자들에게
자신이 무상으로 임대받은 농지에서 일하도록 강요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판매해 1천 65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