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소비 17.6%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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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3.07.03 댓글0건본문
도내 소비지표가 8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 도내 산업 기초체력이 약해
타 지역보다 소비 여력이 약한 것이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강원 통계지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강원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도내 소비동향을 나타내는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7.6% 급락했습니다.
상품군 별로 보면 가전제품, 의복, 화장품, 식료품 등
전 품목에서 소비가 감소했습니다.
고금리·고물가에 도내 가계부담이 커지며 가전·자동차 등
거액의 지출을 요하는 내구재 소비를 줄인 영향으로 보입니다.
또 타 지역 대비 높은 물가를
임금상승이 따라가지 못한 점도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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