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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 기상 관측 이래 최대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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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2.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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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에 9일 연속 눈이 내리면서
1911년 기상 관측 이래 최장기 적설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강원 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폭설은 연속 신 적설 일수 9일,
지면에 쌓인 눈의 최대 깊이인 최심적설 110.1cm로
1969년 9일 동안 기록한 109.7cm보다 많았습니다.
 
한편 강릉 지역에 내린 눈은
지난 6일 오후부터 시작돼 11일 오후에 그쳤으나,
12일 오후부터 오늘 오전까지 이어졌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낮부터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주말에 주춤한 뒤
오는 17일 오후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또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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