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특별재난 지역 선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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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2.13 댓글0건본문
최명희 강릉시장은 오늘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정부 차원의 신속한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최 시장은 “6일부터 엿새 동안 1m가 넘는 눈이 내린데다가
또 다시 20cm가 넘는 눈이 내려 인근 지자체,
자매도시, 자원봉사자, 시민 등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장비와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긴급 지원을 강력 요청했습니다.
또 “연일 계속되는 제설작업으로 피로가 누적돼
2차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특별교부세 지원 등
정부 차원의 신속한 도움이 매우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폭설로 인한 지역 상경기 위축을 염려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해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강릉을 방문해 설경을 감상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을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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