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월드라이트파크 사업 중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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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1.28 댓글0건본문
춘천시가 옛 미군기지 캠프페이지 터에 추진했던
월드라이트파크 사업을 중단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해 5월 말 한 민간사업자의 제안으로
캠프페이지 공터 16만 5천㎡를 2016년까지 빌려주는 대신
사업자가 다양한 빛 조형물과 공연, 전시공간이 포함된
테마파크를 운영키로 하는 약정을 맺은바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사업성과를 위해 사업 진행 독려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나 더 이상 사업 진행은
희망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시는 그동안 공사로 설치된 시설물에 대해
사업자가 자진 철거토록 하고,
기한 내 이뤄지지 않으면 이행 보증금으로 철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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