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당 성우 대율사 유적지를 조성하고 있는 홍천 불광사는 오늘(24일) 단오절 행사를 개최하고 국운융창과 국태민안 등을 기원했습니다.
불광사 주지 본홍스님과 홍천사암연합회장 청운스님, 신도 등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불광사 단오절 행사에 동참한 사부대중은 영산재를 통해 유주무주 고혼 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했습니다.
본홍스님은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단오를 맞아 불교와 전통 문화가 한 데 어우러져 모두가 화합하고 서로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국운융창과 국태민안을 발원하기 위해 올해로 15번째 단오절 행사를 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천군 내면에 자리한 불광사는 조계종 단일계단을 설립한 해인사 자운당 성우 대율사 생가 터 근처에 자리해 있으며, 본홍스님은 대율사의 사리탑과 부도, 행적비 건립 등 자운당 성우 대율사 유적지 조성 불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