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학곡지구 개발 사업 대폭 변경해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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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12.26 댓글0건본문
춘천시 학곡지구 개발 계획이 사업성을 높이고
현재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대폭 손질됐습니다.
오늘 춘천시에 따르면
강원도는 기존 사업 계획을 대폭 보완한
학곡지구 개발계획 변경 내용을 27일자로 고시합니다.
학곡지구 개발사업은 낙후된 동남권 균형발전과
한계에 이른 도심 내 개발부지 확보를 위해
동내면 학곡리 시립화장장과 공설묘원을 외곽으로 이전하고
이 일대 32만 6천여㎡를 신시가지로 개발하는 것입니다.
시는 당초 공공청사 부지 위주로 개발키로 했으나
토지이용계획을 대폭 변경했으며
이에 따라 준주거시설용지는 기존 27%에서
50.5%로 2배 가량 늘어났습니다.
이번 고시에 따라 준주거시설 용지별 비율은
근린생활시설 10.6%, 공공편의시설 22.3%,
첨단산업시설 17.6%로 조정됐습니다.
한편 사업기간은 올해 말에서 2016년 말로 연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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