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파업 보름 넘겨...여객 수송도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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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12.24 댓글0건본문
철도 파업이 보름을 넘어 장기화되면서
화물은 물론 여객 수송에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어제부터 하루 104차례 왕복 운행하던
경춘선 전철을 82회로 감축하고,
ITX 청춘 열차도 44회에서 28회로 감축 운행하고 있습니다.
또 파업이 계속될 경우 정상 운행되던 주말과 휴일 운행도
감축할 예정입니다.
화물 열차의 경우에도 파업 첫날인 지난 9일부터
감축 운행에 들어가면서 시멘트 등 물류 운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도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의 강경 대응 방침에 맞서 철도 노조의 기관사 복귀율은
1%에 못 미치고 있으며,
민주노총 강경 진압에 대한 여론도 악화되고 있어
파업은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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