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김장용 배추·무 생산 급증…기상여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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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12.20 댓글0건

강원지역의 올해 김장용 배추와 무 생산량이

기상여건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동북지방통계청이 조사한 자료를 보면

올해 강원지역 가을 배추 생산량은

11만 6천 102t으로 지난해보다 41.5% 증가했습니다.

가을 무 생산량도 2만 5천 561t으로

작년보다 16.4% 늘었습니다.

이같은 증가세에 대해 통계청은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올해 강우와 기온, 일조량 등 기상이 양호해

생육여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역 과일의 생산량도 증가했습니다.

사과 생산량은 2천 578t으로

지난해보다 81.3% 증가했으며,

배 역시 올해 2천 62t을 생산해

전년 대비 15.8%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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