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공영제 즉각 시행하라"…양구 시내버스 노조 총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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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3.06.16 댓글0건본문
양구군 시내버스 노조가 또다시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 운수노조 강원지부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총파업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사업자인 A운수의 방만·무능 경영과
군청의 수수방관하는 태도, 이로 인한 교통약자 이동권 제약,
노동강도 상승, 실질임금 감소 등을 파업 이유로 설명했습니다.
노조는 "지역에서 유일한 대중교통이자 공공재인 시내버스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양구군이 완전 공영제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에도 노동쟁의 찬반투표를 거쳐 총파업을 예고했었습니다.
하지만 주민 이동권 보장 등의 이유로 양구군과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하고자
실제로 버스를 멈춰 세우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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