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앞으로 10년 동안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강원 2032' 발전 전략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발전 전략에는 인구 200만명 달성, 지역내총생산 100조원 달성,

수도권 강원 시대를 열기 위한 기본 구상이 담겨있습니다.

도는 인구 200만명 달성을 위해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규제 개혁을 바탕으로 삶의 질을 개선해

수도권과 동등한 정주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현재 50조원인 지역내 총생산을 100조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제조업과 관광, 농림어업, 서비스업 등의 산업 구조를 개선하는 전략도

함께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반도체와 바이오 헬스, 미래 모빌리티와 친환경 에너지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또한 수도권과 내부 순환 도로·철도망 연결을 통해

수도권에서 영서권은 60분대,

영동권은 90분대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