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도심 외곽순환도로 전 구간 23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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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12.12 댓글0건

강원 원주시 도심 외곽을 순환하는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착공 14년 만에

전 구간 개통됩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흥업면~관설동~봉산동~소초면 장양리를 연결하는

국도 대체 우회도로 26.6㎞ 구간 가운데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있는 관설동~봉산동

7.4㎞ 구간에 대해 23일 개통식을 갖고

차량 운행을 시작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지난 2008년 개통된

흥업면~관설동 구간 11.7㎞와

2011년 개통한 봉산동~소초면 장양리 구간

7.5㎞를 포함해 총 26.6㎞ 구간이 모두 뚫리게 됩니다.

원주시의 동서지역을 연결하는 우회도로는

지난 1999년 착공해 14년 동안

총 사업비 4천 772억원이 투입됐으며

도심 외곽을 따라 국도 19호선과

5호선, 42호선과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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