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시민단체들, 철도노조 파업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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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12.10 댓글0건본문
강원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전국철도노조 파업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진보 시민· 사회 단체들로 구성된
'민주주의와 민생·공공성 실현을 위한
강원지역연석회의' 관계자들은 오늘
춘천역 앞에서 회견을 갖고
"철도 노동자 파업은
민영화 재앙에서 공공성을 사수하고
노동자 민중의 보편적 이익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주장하며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또
“정부가 민영화의 본질을 은폐하려 하고 있다”며
"이번 파업과 관련한 부당한 탄압은
국민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국민 합의 없는 철도 민영화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파업 이틀째인 오늘
태백선과 영동선 무궁화호 여객 열차는
평일 하루 18회에서 12회로 감축 운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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