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도파업 첫날…강원 여객·화물 운송 부분적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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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12.09 댓글0건본문
전국철도노조의 총파업 첫날인 오늘
강원지역 일부 여객 · 화물 운송에
부분적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코레일 강원지역본부는
도내 철도 노조원 793여 명 중 11.7%인 93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무궁화호 여객 열차의 경우 하루 22회에서 16회로 감축,
전체적인 여객 열차 운행률이 72%로 나타났고,
화물 열차는 하루 36회에서 10회만 운행돼
운행률이 27%에 그쳤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평일 상·하행 각 22회 운행하는 경춘선 ITX 열차와
평일 100회 운행하는 수도권 전철은
평소와 다름없이 운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도 비상수송대책본부 한 관계자는
"철도파업이 장기화하면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수도권 운행 시외버스 증차와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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