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양구 등 최전방 지역 산부인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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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12.02 댓글0건본문
지난 2월, 임신 7개월의 여군 중위가
도내 전방 부대에서 하루 12시간 넘게 일하다
뇌출혈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국방부와 보건복지부는 임신한 여군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철원과 양구 등 전국 48개 최전방 군부대 지역에
산부인과를 설치하고, 임신한 여군은 분만 가능 산부인과가
30분 이내 거리에 있는 부대로 근무지를 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제 2차 군인복지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불의의 사고를 당한 병사에게
최대 1억 원을 군인복지 기금으로 보상하는
'병 상해보험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하고,
병 휴가비도 상향 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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