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살해 후 교통사고 위장' 육군 부사관 신상정보 공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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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3.06.13 댓글0건본문
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숨진 것처럼 위장한 혐의로 구속된
육군 부사관이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피해자 유가족 측이
피의자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를 신청했습니다.
군 당국은 지난달 말 육군 모 부대 소속 47살 A 원사를
살인, 사체손괴 혐의로 구속한 데 이어 이달 초 군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피해자 유가족 측은 "이 사건 범행이 잔인하고 피해가 중대하다고 판단해
최근 군 검찰에 신상정보 공개를 신청했다"며
"특정 강력범죄법에 근거해 피의자 얼굴, 성명, 나이 등을
일반에 공개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군 검찰은 유가족 측에 "해당 신청 건에 대해 논의하는 단계로,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회신해 주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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