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준 춘천시장 “무상급식 분담비율 3자 협의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3.11.12 댓글0건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장인 이광준 춘천시장은

어제 민병희 도교육감의 무상급식 분담비율 발표와 관련

일방적인 결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시장군수협의회, 강원도 간 3자 협의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이광준 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 분담율을

시,군 간 사전협의 없이 발표한 것은

최소한의 행정협의도 무시한 것으로

교육기관의 양심을 의심케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교육감이 올해 초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무상급식과 관련한 여러 상황에 대해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은 시장, 군수들을

철저히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달 24일 정례회에서

내년에 확대 시행 예정인 고등학교 무상급식에는 불참하고

초,중학교 무상급식의 경우 급식종사원의 인건비를 제외한

20% 지원안을 갖고 강원도, 도교육청과

협의에 나서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