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에 앙심품고 보안 서류 외부 유출, 어이없는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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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11.12 댓글0건본문
현직 경찰관이 앙심을 품고
보안서류를 외부로 유출해 체포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수사 2계는 오늘
보안서류를 외부로 유출해 동료 직원들을 무고한 혐의로
모 파출소 소속 38살 J경사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J경사는 보안부서 근무 당시
시간외 수당 부당 취득 사유로 정직 2개월의 중징계를 받아,
동료 직원들에게 탄원서를 써 줄 것을 부탁했으나 거절당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비밀문서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경사는 경찰조사에서
"동료 직원들이 탄원서를 써주지 않아 홧김에 일을 저질렀다"며
"경찰 지휘부에서 비밀문서가 유출된 사실을 알게 되면
해당 직원들이 처벌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J 경사에 대해
공무상 비밀누설, 무고,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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