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 성준대종사 추모다례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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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10.28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조계종 제 3교구본사
설악산 신흥사 중창법주 정호당 성준 대종사의
36주기 추모다례재가 28일 봉행됐습니다.
신흥사 설법전에서 열린 이날 다례재는
교구본사 주지 우송스님의 행장 소개,
문도대표와 종단대표, 교구본사주지협의회 대표 등
스님들과 재가 신도 대표 등의 헌다,
문도 대표인 포교원장 지원스님의 추모사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성준 대종사는 1955년 범어사에서
고암 상언 화상을 은사로 출가한 이후
1960년 정화 육비구의 한 분으로 조계종 정화불사를 이끌었고,
만덕사, 소요산 자재암, 봉은사, 건봉사, 신흥사 주지,
조계종 감찰부장, 재무부장, 중앙종회의원, 감찰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문도대표인 포교원장 지원스님은
“은사스님께서는 출가한 이후
다양한 소임으로 종단 발전과 교구 발전을 이끌면서도
단 하루도 참선과 예불 등 정진을 멈추지 않았다“며,
“스님의 뜻을 잘 받들어 출가수행자로서의 본분을
다 하겠다“고 기렸습니다.
이날 다례재에는
지원스님과 신흥사 회주 도후스님등 문도 대표들과
우송스님을 비롯한 3교구 본말사 스님,
교구본사 대표 동화사 주지 성문스님 등과
사부대중 5백 여명이 동참해 성준 대종사를
추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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