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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학교급식 가짜 양지 납품한 축협직원 8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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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10.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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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양지를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재고처리를 위해
2∼3등급의 한우를 1등급 명절 선물세트로 둔갑시켜 판매한
축협 직원 8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수사 2계는 오늘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춘천지역 축협 점장 A씨와 급식센터 팀장 B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은 학교 급식용으로 비 선호 부위인 앞다리와
목심 부위를 선호도가 높은 양지로 둔갑시키는 수법으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총 5천 500여㎏을
춘천 모 여중 등 춘천지역 초·중·고 50여 곳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들은 학교 급식용으로 납품하고 남은
2∼3등급 한우 재고에 '1등급' 포장 라벨을 붙이는 수법으로
명품 한우선물세트로 둔갑·제작, 3천 99박스를 판매해
3억 7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수법으로 한우를 납품한 곳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한우를 급식용으로 납품하는
대규모 조합이나 지역 축협, 급식센터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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