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시장군수협 24일 무상급식 집중 논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3.10.22 댓글0건

강원도내 시장, 군수들이 오는 24일

평창에서 정례회를 갖고

무상급식 지원 문제의 가닥을 잡습니다.

오늘 춘천시에 따르면 시장군수협의회는

올해 무상급식 지원 예산 폭과

내년도 지원 수준을 논의해

협의회 차원의 의견을 마련합니다.

협의회는 올해 초 급식조리원 인건비를 제외한

무상급식 예산의 20%를 지원하기로 합의 결정했으나

강원도교육청이 인건비 지원을 시,군에 요구하고 있고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부족 예산을

학부모에게 부담시키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춘천시 등 시,군은

정부가 급식비 예산 용도로 도교육청에 51억원을 교부했고

도교육청의 지난해 불용 예산 가운데

300억여원이 인건비인 점을 들어

시,군에서 인건비를 부담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입장입니다.

내년도 무상급식 지원 수준도 핵심 안건입니다.

도교육청이 내년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어서

올해보다 396억원 늘어나는 무상급식 예산에 대해

시,군이 확대 지원 여부를 놓고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