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해안가 무분별한 낚시 통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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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10.16 댓글0건

강릉시가 해안가 등지에서의

무분별한 낚시 행위 통제를 추진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강릉시는 해안가에서의 낚시 통제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낚시통제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 산업건설위원회가 원안 가결하고

오는 23일 열릴 본회의에 상정했습니다.

이번 조례안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른 것으로

인천 남동구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추진됩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낚시꾼이 많이 몰리는

강문동 솟대다리와 강릉항 솔바람 다리 일원이

우선 낚시통제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강릉시 관계자는 "수생생태계와 수산자원의 보호,

낚시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수변 공간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낚시 구역 통제가 필요하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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