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교통사고 10월 '집중'…단풍철 사고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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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10.08 댓글0건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교통사고 사망자의 12.7%가

행락철인 10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강원도 내에서 단풍 행락철인 10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103명으로

전체의 12.7%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3년간 전체 월평균 사망자 22.6명보다

11.7명이 많은 수치입니다.

최근 3년간 3천 812건이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도

10월에만 393건으로 전체의 10.3%를 차지했고,

사망자는 3년간 평균 4.7명으로

전체 월평균 3.3명보다 1.4명이 많았습니다.

특히 전세버스 교통사고가 10월에 집중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10월을

'특별 교통안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예방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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