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해변 피서경기 ‘냉랭’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3.08.01 댓글0건본문
피서·휴가가 절정기를 맞고 있으나
때를 잊은 장맛비가 한 달 이상 지속돼
동해안 여름 해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12일 92개 여름해변이 일제히 개장한 이후 30일까지
피서객은 모두 637만 3429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529만7184명보다
2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표면적 피서객 수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 해변의 상경기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주변 상인들의 입장입니다.
그러나 동해안 해변은 8월 첫 주말인
오는 3∼4일을 전후로 피서가 절정에 이를 전망으로
강원도 환동해본부 관계자는
피서 절정기를 맞아 동해안 해변의 즐길거리가
더욱 다채로워지는 만큼
이번 주말을 계기로 피서객 유입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