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릉간 복선전철 민영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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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6.28 댓글0건본문
원주∼강릉간 전철 요금 결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운영권에 대한 결정이 미뤄지면서
민간 기업에 운영을 넘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오는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지주회사 및 자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철도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했습니다.
2017년 개통되는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의 운영권은
원칙적으로 코레일이 운영하도록 했으나
코레일이 수익성 부족을 이유로 운영권을 포기할 경우,
최저보조금 입찰방식으로 새로운 운영자를 선정하거나
지자체가 운영에 참여하는
‘제3섹터’ 방식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대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건설되는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노선’이
올림픽 이후에도 수익을 낼 수 있을지 우려되고 있으며,
또한 코레일이 운영권을 포기할 경우
민간 기업으로 넘어가면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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