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화훼특화단지 출자 동의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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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6.28 댓글0건

원주시가 세 번째 시의회에 상정한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 사업 3억원 출자 동의안'이

표결 끝에 통과됐습니다.

원주시의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원주시가 상정한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사업

3억원 출자 동의안을 찬성 19표, 반대 2표, 기권 1표로

가결처리 했습니다.

이 동의안은 사업의 필수시설인

열병합발전소의 연료 문제를 놓고

환경단체와 반대대책위, 시의회 새누리당 의원 등이

반발해 부결 처리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원창묵 시장이 표결 직전 신상발언을 통해

"새누리당 의원들이 제안한 대로 연료를

당초 폐목재와 폐플라스틱에서 친환경 청정에너지로 바꾸겠다"고

전격 수용의사를 밝혀 가결됐습니다.

시는 출자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과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 관광단지 지정을 받아 4월부터는

토지 보상에 들어가는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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