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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도심 옛 캠프페이지 부지 활용 둘러싸고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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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06.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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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캠프페이지를 개발하는 방안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육동한 시장은 오늘 "캠프페이지 개발에 대한 구상은

2017년 강원연구원장으로 재직 시 정책 메모를 통해 밝힌 데 이어

2022년 도와 춘천시가 균형발전 공동담화를 발표할 당시에도

첨단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구체화 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캠프페이지 주변 구도심이 쇠락을 겪고 있는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청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의로운 일"이라며

"졸속이 아닌 오랫동안 과정을 만들어 온 것으로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절차대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는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했다며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춘천시민사회단체 네크워크와 정의당 춘천시 의원회는

오늘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7천억 원이 투입되는

역대급 부동산 개발사업인 캠프페이지 혁신지구 지정 추진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혁신지구 계획의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하고

공론화를 거쳐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에도

7일 공모 마감 기일을 앞두고 공청회를 열어제대로 된 시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

"부지 상층부에 중요 유적과 유물이 나오고 있는 캠프페이지에

대규모 개발사업 난립으로 부동산 가격 폭등과 사업성의 동반 하락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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