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옛군부대 토양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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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3.07 댓글0건

춘천시 도심 석사동의 옛 수송부대 부지의 7%가량이

기름 등 성분에 오염돼 정화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외곽으로 옮긴 수송부대 터에 대해

한국환경관리공단이 212개 지점에서 토양을 채취해

석유계총탄화수소수치를 분석한 결과

19개 지점에서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특히 일부 지점의 최고 석유계총탄화수소 농도는

키로그램당 만8천598미리그램에 달해

기준치를 9배 가량 웃돌았습니다

이밖에 토양 오염물질인 크실렌 오염도도 2개지점에서

기준치를 웃돌았습니다

춘천시는 오염물질에 대한 정화 기간이 2015년 3월까지

2년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군부대와 협의해 도로를 먼저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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