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경찰서는 오늘
음식점에서 다른 손님이 두고간 밍크 목도리를
훔친 혐의로 49살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19일 오후 9시44분쯤
속초시 동명동의 한 횟집에서
다른 손님인 K모씨가 자리에 두고 간
2백만원 상당의 밍크 목도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씨는 밍크 목도리를 두고 온 사실을 뒤늦게 알고
횟집으로 달려갔으나 이미 없어 진 뒤였습니다
경찰은 횟집 내 CC-TV분석으로 용의자를 확인하고
신용카드 추적을 통해 김씨를 검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