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횡성군청 압수수색…불법 산지전용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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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1.10 댓글0건본문
춘천지검 원주지청이 산지 전용 인ㆍ허가 과정에서
해당 지자체 공무원의 불법 혐의를 포착해,
압수수색과 소환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횡성군청 산지업무 담당부서와
관련 직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인ㆍ허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소환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횡성군청 직원들이 보전산지로 지정된
횡성읍 섬강 일대 모 전원주택단지 인근의 야산을
준 보전산지로 용도, 변경하는 과정에서 금품을 받거나
싼값에 토지를 매매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해당 업무 담당자를 소환조사한데 이어
토지를 매입한 고위 공무원들과
보전산지 해제권한을 갖고 있는
산림청 관계자도 불러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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