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든 채 숨졌던 8세 아동…부모로부터 학대·유기·방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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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05.17 댓글0건본문
지난달 초 강릉에서 숨진 8세 아동은
생전에 부모로부터 학대, 유기, 방임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원경찰청은 16일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치사,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와 아동유기· 방임 혐의로
부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수사한 끝에 아동학대 혐의를 확인했으며,
피의자들은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과수의 정밀 부검 결과 사망에 이르게 할 외상이나 장기 손상은 없었으나
경찰은 피의자들의 유기·방임 행위와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해 아동학대 치사죄를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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