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최근 춘천시와 홍천군이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김진태 지사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바이오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데는 조직과 예산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도와 춘천시, 홍천군, 대학, 테크노 파크 등을 망라한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추진단장은 도 경제부지사로 하고,

기반 조성· 연구개발(R&D)· 기업 유치, 인력양성 등

3개 분과를 만들 예정"이라며

"불모지에서 기업을 일군 기업인에게 체계적인 지원이

어떤 것인지 보여 주고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는 바이오 특화단지 관련 기업들을 지원하고,

AI 신약개발 테스트 베드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8개 사업에

국비 400억 원을 신청한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