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부실 대학 선정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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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2.09.12 댓글0건본문
교육과학기술부가 도내 4개 대학을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강원도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강원도는 성명을 통해 교과부의 이번 선정은
인구 감소와 경제 규모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처사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시모집 기간 중에
대학 평가 결과를 발표한 것에 상당한 유감을 나타내며,
취업률에 고득점을 배정하는 식의 수도권 중심의
대학평가 지표를 전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교과부는 강원 관광대와 세경대, 송호대와 한중대를
내년도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했으며,
일부 대학은 신입생 학자금 대출 한도까지 제한돼
대학 운영에 큰 차질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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