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강원도연맹, “밭농업 직불금 보완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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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2.07.23 댓글0건본문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밭농업 직불금의 신청률이
매우 저조해 제도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두 달 동안 밭농업 직불금을 신청한 농가의 규모는
6,151 ha로 이는 도내 전체 밭 면적의 9%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전농 강원도연맹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밭농업 직불금 신청이 저조한 것은
홍보상의 문제라기 보다는
제도의 미비점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농 강원도 연맹은 밭농업 직불금 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매년 상승하는 생산비를 따라잡지 못하는
비현실적인 지원 금액을 높이고, 지원 대상품목 확대,
신청조건 완화 등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밭농업 직불금은 한-미 FTA 피해대책 중 하나로
올해부터 지목상 밭인 농지에 옥수수와 콩, 고추 등
19개 품목에 대해 1ha당 40만원씩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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