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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인제터널 공사장 암석 붕괴..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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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2.07.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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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터널 공사장에서 암석이 무너져 내려
작업 근로자 2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밤 11시 30분쯤
인제군 기린면 진동 1리 인제 터널 내부에서
굴착 작업을 하던 중 4에서 5m 높이의 천장에서
30톤 무게의 암석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터널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49살 이모씨와 38살 태국인 N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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