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골프연습장 건립 갈등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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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2.07.04 댓글0건본문
영월군이 추진 중인 골프연습장 조성 사업에 대해
주민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월읍 하송리 주공 3차 아파트 입주민들은
골프 연습장 건설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해
주민 2천여명으로부터 반대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재정자립도가 전국 최하위권인 영월군이
군비만 50억원이 투입되는 골프연습장을 조성하는 것이
타당한 일인지 묻고 싶다"며
"군민의 뜻을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할 경우
철회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싸우겠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영월군은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영월읍 하송리 능동천 배수펌프장 유수지에
50타석 규모의 골프연습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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