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 로프웨이 사업 무산 반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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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2.06.28 댓글0건본문
설악산 오색 로프웨이 사업이 무산되자
각계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강원도당은
환경부가 오색 로프웨이 설치사업 선정을 부결한 것은
경제성 분석이나 양양군의 계획 수정 부분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강원도당도 성명을 내고
환경부의 반대는 묵과할 수 없는 행정 행위라며,
강원도민의 의견을 중앙당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설악권 시민사회 단체들도
정부의 조건부 부결에 정치적 의도를 제기하며,
조만간 대응책을 내놓을 계획이어서
파장은 점차 확산될 전망입니다.
한편, 환경부는 설악산 로프웨이 사업에 대해
환경훼손 우려가 높다는 이유로 사실상 부결하면서,
계획을 수정, 보완해 제출하면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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