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가장 비싼 가스요금 담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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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2.06.22 댓글0건본문
전국에서 가장 비싼 도내 가스요금 책정과 관련해
가스 공급사업자 간 담합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새누리당 김성근 의원은 도의회 도정 질의에서
“도내 두 개의 가스공급회사를 비교하면
몇 배의 비용과 인력 차이가 있는데도
두 회사 간 가격 차이가 1원 52전밖에 안난다며,
이는 담합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일부 회사의 경우 본사와 해외 인력을
도내에 이름만 달아놓고 임금을 지불하고
해외 출자를 위한 금융이자 비용 역시
도내 가스비용에 포함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역관리사무실의 경우 자회사를 두고
본사와 사무실을 같이 사용하면서도
운영비용을 가스요금에 포함해 요금을 부풀렸다는
의혹도 있다”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문순 지사는 “관련 내용이 사실이라면
공정거래법 위반이고 범죄행위라며
문제가 있다면 고발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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