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신흥사, 자비 나눔 연등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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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12.05.20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 조계종 제 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는
19일 오후 속초시 엑스포광장에서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자비 나눔 연등축제를
봉행했습니다.
"자비 나눔으로 함께하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날 연등 축제에서는 속초시 저소득층 가정 500세대와
지역 내 경로당에 재래시장 상품권과 쌀, 라면 등
생활에 필요한 5천 7백 여 만원 규모의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신흥사 주지 법검 우송 스님은 법어를 통해,
“작은 베풂일지라도 늘 실천하는 사람은
언제나 부처님과 함께 사는 사람이라 할 수 있으니,
자비 나눔을 통해 우리 모두가 부처님을 만날 수
있게 되기를 발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신흥사 자비 나눔 연등축제에는
낙산사, 건봉사, 화암사 등
3교구 본말사 스님들과 사부대중,
내외 귀빈, 군 장병 등 3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연등축제에 참가한 사부대중은
연꽃과 코끼리, 종, 북, 용 등을 상징화 한 봉축등을 들고,
엑스포 광장에서 속초시청을 거쳐, 속초항에 이르는
4km 거리를 행진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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