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사업자 의혹이 제기됐던

양양 낙산 해양레저단지 사업이

결국 백지화됐습니다.

양양군은 시행사인 주식회사 엠토스가

사업 착공계획서 보완 요구에 응하지 않은 채

토지환매 요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건축 허가를 취소하고 조만간 사업 부지에 대한

환매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엠토스는 지난 2004년 양양군과 낙산 해양레저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대상 부지 2만 9천 제곱미터를 매입했으나

지금까지 사업 착공을 미뤄왔습니다.